의회에바란다
| 병역명문가문에 대한 조례제정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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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6-01-14 00:00:00 | 조회수 | 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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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상주시 발전을 위하여 의원여러분들께서 각고의 노력을 하시는데 대하여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상주가 고향이지만 직장관계로 대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입니다 머지않아 퇴직을 하고나면 고향으로 돌아가서 친지들과 또 친구들과 함께 남은 여생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시의회에 바라는 사항이 있어서 의견을 올립니다 상주는 임진왜란때 북천 임란유적지로도 유명하지만, 6.25사변때에는 상주화령장터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고, 또한 예로부터 수많은 외침을 막아낸 선열들의 전적지로서도 유명합니다 병무청에서는 2004년부터 3대가 모두 현역을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을 발굴하여 그들의 자긍심과 국가안보를 위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한데 대하여 칭송하고자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특혜를 주자는 것은 아니지만, 각 지방차지별로 조례를 제정하여 병역명문가문에 대한 우대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상주시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다는 데 실망하였습니다 물론 우리사회에 지금까지 병역미필자들이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으로 많이 포진되어 있다보니까 그들이 볼때는 오히려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이 병신(?)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과거부터 역사적으로봐도 나라를 지켜온 사람들은 결국 민초들이었다는 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저의 집 가문도 3대 모두의 남자들이 군대를 지원 또는 징집되어 만기전역을 했기 때문에 항상 자긍심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금년도에 병무청으로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다른 시군이나 지자체에서는 약간의 혜택을 주는 조례를 제정한 곳이 있지만, 그 혜택을 바라고자 하는 뜻은 아닙니다 적어도 상주라는 지역은 과거 외침을 받았을때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사수한 지역의 후손들이 사는 곳이므로 다음 후세대를 위해서라도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의무 이행에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조례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생각되어 의견 드립니다 어느 의원님이 저의 의견에 귀를 귀우려 주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병역의무를 지원한 사람으로써 올해는 꼭 병역명문 가문에 대한 작은 혜택이라도 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의원님들 중에 미필자가 있으시더라도 꼭 조례를 제정하는 데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가 있어야 의회도 있고 의장도 있는 것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상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출향인의 한 사람으로써 간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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