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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조성 경기 도움 안돼
작성자 우○○ 작성일 2004-11-23 00:00:00 조회수 7457
골프장 조성 경기 도움 안돼 [fn 이사람]안민석 열린우리당 의원…“골프장 조성 경기 도움 안돼” [파이낸셜뉴스 2004-11-19 22:21] “한국 사회에서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지배계층이 자신들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도구입니다.”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18일 정부의 골프장 증설에 반대하는 ‘노골프 선언’을 실행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안의원은 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에 참여했다가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을 만나 이같은 아이디어를 내게됐고 여야 의원 30명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의원은 지난 93년 ‘골프의 정치경제학’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한국 사회에서의 골프는 단순히 취미활동이 아니라 윤리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안의원은 “의원들의 경우 골프를 칠 때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접대골프는 곧 청탁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유학 당시 90타 정도의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한 달에 한 두번 골프를 즐겼던 그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골프를 그만둔 가장 큰 이유다. 안의원은 “미국의 경우 10달러만 있으면 나같은 가난한 유학생도 하루종일 골프를 즐길 수 있었으나 한번 치는 데 30만원이 드는 한국에서는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돈이면 수영을 석달 동안 할 수 있는 금액인데 도저히 골프는 대중스포츠가 될 수 없다”면서 결국 골프장은 소수의 기득권층을 위한 것일뿐 이라고 강조했다. 안의원은 “정부가 골프장을 만들어 건설경기를 부양하겠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불확실하다”며 “경제는 원래 기복이 있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것이지만 환경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여당의원으로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가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안의원은 “이번 일로 당내에서 눈총을 받고 있지만 소신을 지킬 것”이라며 “국회의원은 국민들에게서 신뢰를 얻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 386의원들이 ‘노골프 선언’을 말렸던 부분에 대해 “민주화 투쟁을 하다 감옥도 갔다오고 했던 386의원들이 언제부터 골프를 좋아하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안의원은 “이번에는 선언으로 그쳤지만 앞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Copyright ⓒ NHN Corp.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financia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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