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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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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 | 작성일 | 2011-07-15 00:00:00 | 조회수 |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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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지역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무척아프고 안타까운 심정으로글을올립니다 요즘 스포츠기사를 보면은 승부조작으로인해 우리상주가 안좋게많이나옵니다.
상무가 상주와서 잘못한것도 상주에서 잘못한것같이비춰지는게 안타깝습니자. 저는 지금까지 홈경기 원정경기 시합을 초등학교5학년인 제아들과다다녀봤습니다. 1박2일동안배타고 제주도원정도 가보았습니다. 물론 저와 제아들도 축구를 좋아해서 다니지만 제 아들녀석에게 꿈과 희망을주기위해 아무리 먼원정경기라도 갈겁니다.아들과 약속했습니다.전경기다보자고..그리고 언제 부터인가 제아들과 대화의 시간도 자주갖고 물론 축구얘기가 대부분이지만 우리부자는 매주 주말이 기다려집니다.응원가기전날 유니폼이며 입고갈옷을 챙겨두는 아들을보며 내일은 또어떤 결과가 나올까 아들과 내기도 해봅니다. 제 가정사 얘기같지만 축구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실겁니다. 또 이번주말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아들녀석이 축구단 없어질까봐 큰 걱정을하네요 아마 서울원정 가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우리응원단은 눈물의 응원을했습니다.저도 상주상무의 현실이서글프고 제대로된 팀도꾸리지못하고 경기하는 선수들이안타깝고 서러움이 복받쳐울어습니다.저희아들도 울더군요. 하지만 우리선수들의 투혼은 대단했습니다.그큰상암구장에서 관중28000여명앞에서 기죽지않고대단한 실력을 보여준 우리선수들이 진정한 승자였습니다.상대팀 최용수감독도 우리선수들에게감동받았다고 인터뷰를했더군요. 이런 선수들을 어떻게 내보낼수 있겠습니까 부모가 버린자식 누가 거두어주겠습니까. 상주상무의 스포터스는 우리시민들입니다 시의원님들도 이런 어수선한시기에 고충이 있겠지만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서 작은것을 보지말고 멀게보고 연맹 가입비10억원을 꼭승인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우리스포터스도 돕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엎질러진 물 못주워담습니다.빨리 잘수습하시고 구단관계자여러분께서 바쁘시겠지만 과거를 답습하지말고 새롭게 태어난는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을 만들어주세요.그것만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는길입니다.방금 인터넷 보니까 새감독도 내정을했더군요.잘될것같습니다.관계자 여러분들 힘내시고 스포터스가 있습니다.선수들도 힘내고 화이팅입니다.역시스포터스가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상주상무축구단에 반대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주말만되면 10000명씩 모이는곳이 상주어디에도 없습니다.상주인구10분의1일모입니다 어린친구들에게 꿈을심어주고 또 경기가 있는날이면 상주의 밤문화달라지더군요. 사실 상주는밤10시만되면 시내에 사람들의 발길 뚝끊깁니다.밤늦도록삼삼오오 모여서 여기저기서 맥주한잔하면서 온통축구얘기로 안주삼아즐거운 분위로 바뀌더군요. 시민들이 우리축구단을 살려야합니다.그것이 우리가할일인것 같습니다.그래야지 시의원님들도생각을 바꿀겁니다.지금은누구의 잘잘못을 따질때가 아닙니다.우리가 뭔가보여주고 따질것은따집시다.뒤에서 욕하시지말고 정정당당하게 개선할게있으면 구단에 요구합시다 경기장에 응원많이가고 열심히응원하고 홈경기에 경기장 가득메우고하면 프로축구연맹이나 상무부대에서 보고 딴소리못하게해야합니다. 이번 주말에 시민운동장 가득메워서 상주가 살아있다는걸 보여줍시다. 아마 선수들도 느끼고 알겁니다.시민여러분 우리가 전국민이 깜짝놀라게 기적을 이루어냅시다ㅡ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이여~ 영원하라~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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