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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행사한 시의원을 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합니다.
작성자	尙○○○	작성일	2004-11-03 00:00:00	조회수	8896
* 오늘 너무도 황당한 소식을 듣고 상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 글을 올립니다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야 할 시의 회 의원이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을 공무수행중에 그것도 여러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길질을 하고 마구 폭행하였다지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민주주의사회에서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몰상식하게 폭력을 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예로부터 경상도의 뿌리로 경주와 상주를 꼽는다고 하는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상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와 수치심과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우리손으로 뽑은 시의원이 상식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수 없어 시민전체의 이름으로 한보석의원을 규탄하는 바입니다. 자진사퇴할 의향이 없다면 시민단체가 일어날 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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