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김범정   예. 의사팀장 김범정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5분 자유발언 신청사항입니다. 11월 4일 김익상 의원님으로부터 상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1조제2항에 따른 5분 자유발언 신청서가 제출되었습니다. 
   다음은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서 접수사항입니다. 11월 9일 박점숙 의원님께서 상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9조제6항에 따른 시정에 대한 질문서를 제출하였으며 그에 대한 답변서가 11월 15일 접수되었습  니다. 
   다음은 안건심사보고서 접수사항입니다. 10월 31일 각 상임위원회로 심사회부하였던 상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 출연금 제2차 변경동의안 등 7건의 일반안건은 원안가결하였다는 심사결과를 11월 16일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 
   끝으로 11월 16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상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상주시의회 직무대리 규칙 폐지규칙안이 제출되어 금일 제9차 본회의에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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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강영석   존경하는 안경숙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남다른 소명 의식과 관심으로 우리 시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계시는 박점숙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박점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명주테마파크의 운영상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함창명주테마파크, 명주박물관, 한국한복진흥원,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등의 시설물을 여러 부서에서 담당하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통합관리 운영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알고 계신 것과 같이 함창명주박물관과 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은 농업정책과 소관 시설물로 명주박물관은 2009년, 명주테마파크는 2012년, 장미공원은 2017년 각각 준공 운영하고 있으며, 명주테마파크 내 명주박물관과 장미동산,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체험장과 상가동 등이 있고, 한국한복진흥원은 명주테마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은 경제기업과 소관 시설물로 대한민국 최초 민간주도로 설립된 함창협동조합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복원‧계승하기 위해 건립하였으며 2021년 1월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한복진흥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시설물로 경북문화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고 관련 협약과 출자․출연 법령 및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각 5억씩, 10억 원의 출연금을 출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서로 다른 부서에서 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명주테마파크 일원을 통합된 시각에서 바라보고 운영하기에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통합적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운영관리주체를 일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명주박물관과 명주테마파크, 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은 2023년부터 통합관리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만, 한복진흥원은 운영 주체가 경북문화재단으로 다른 시설물과 통합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북문화재단 및 경상북도의 관련 부서와 협의 및 승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한복진흥원은 개원이 1년 여 지난 시점으로 이제 막, 한복의 진흥을 위해 몇 가지 사업과 행사를 추진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명주테마파크 시설물을 함께 운영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복진흥원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2024년도 12월 이전까지 명주테마파크와 명주박물관, 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을 함께 위탁 운영하는 방안에 대하여 관련 기관‧단체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극 협의할 예정이며, 도에서 통합운영을 전제로 하는 재위탁을 수용할 경우에는 4개의 시설물을 함께 위탁 운영하여 명주테마파크 권역 시설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체 시설의 위탁운영이 어려울 경우 2024년 조직개편 시에 전문직 직원을 배치하는 등 명주테마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한복진흥원과의 통합 운영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각종 한복 문화행사 및 축제 등을 명주테마파크, 명주박물관, 협동조합 역사문화관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계속해서 두 번째 질문하신 명주테마파크 내의 시설들을 통합 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함창 명주테마파크는 111,390㎡의 면적에 2013년 개장하였으며 테마파크내 장미동산과 어린이 놀이터, 쉼터,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들이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테마공원 내 7개의 상가동에서는 명주직조, 명주소품, 한복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명주천을 이용한 염색, 배넷조끼 만들기, 누에고치 실뽑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15,000명이 방문하였으며 6월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상가동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명주의 고장 상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 경북도와 상주시가 협력하여 누에와 나비한마당, 명주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였고, 전통결혼식, 야외 음악회, 한복 특별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 경북도 기관과 한복진흥원 등 명주관련 기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며, 특히 한복과 어울리는 상주 세계모자축제, 계절 행사인 작은결혼식, 한복무료대여등 특색있는 공원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저의 제8대 상주시장 공약사항에 양잠관련 역사계승 및 명주산업 인프라 조성이 있었습니다. 
   9대인 현재, 제외되었다기보다 우리 상주는 양잠분야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상주의 양잠역사는 역사적으로 고증된 사항으로 제외의 개념이 아닌 지속의 개념으로 양잠 분야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대 시장으로서의 공약이 계속 추진해야할 부분은 이번에 특별히 공약을 하지 않았더라고 계속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1975년 당시, 상주 양잠은 전국 뽕밭 전체면적 중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의 향토산업이었으며, 삼백의 고장이라는 역사적 전통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후 2009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으로써, 단순히 입는 양잠에서 먹는 양잠, 바르는 양잠, 첨단 신소재 산업의 양잠 등 양잠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주시는 전국 유일하게 누에고치 생산, 제사, 직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곳으로 매년 국내산 생사 1,500㎏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생사는 직조공장과 국악기 제작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판넬형 잠실 등 12개 사업에 4억 2,000만 원, 실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련 염색시설 등에 1억 200만 원 등 하드웨어적인 시설 지원을 비롯하여 누에가루, 누에환 등 양잠산물 유통을 위한 직거래 장터 지원과 운영 등을 연 5회 이상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양잠인의 고령화에 따라 양잠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시설현대화를 위해 국비사업 신청 등 스마트 잠실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현재까지 양잠농가와 6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습  니다.
   누에 다회사육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온실을 활용한 스마트 뽕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뽕잎 등 양잠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한잠사회, 잠사곤충사업장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산업으로의 양잠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누에고치의 생산성과 매출액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양잠이라는 전통산업 위에 현대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문화와 예술분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광산업화 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강영석   예. 우리 박점숙 의원님께서 우리지역의 전통산업이고 지역의 농업의 한분야로서 역사성을 대변하고 있는 양잠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의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집행기관의 책임자로서 저도 의원님 말씀처럼 대부분의 부분에서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운영하는 측면에서 여러 가지 제도적인 제약이라든지 인력운영상의 제한 때문에 의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지 못하는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면서 현재 한복진흥원의 위수탁협약이 2024년까지 경상북도와 되어서 경상북도 문화재단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2024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재위탁이 될지 우리시가 직영을 해야 할지 그때 가서 결정이 되겠습니다만 그러한 경우에 대비해서 우리시에서는 내년에 한복진흥원 운영 및 활성화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서 전문기관과 협의하는 용역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한복진흥원 부원장제 도입에 대해서는 현재는 우리시에서 6급 직원이 파견이 되어서 이 부분이 지금 팀장으로서 같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만약에 이 부분이 앞으로 우리시가 경상북도에 재위탁이 되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서는 독자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이 기관의 규모라든지 이런 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 집행부에서 안을 만들어서 의회에 심의라든지 의회 논의를 거쳐서 결정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전문가를 뽑아서 5급을 만약에 파견해야 할 경우에는 뭐 우리 현실상 이러한 인력 채용이라든지 조직 확장에 대한 권한이 시장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상급단체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의회와 논의를 통해서 경상북도와 협의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러한 한복진흥원과 명주테마파크가 상생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경상북도가 어떤 경우가 되든지 간에 충분히 협력하겠다는 협의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한복진흥원의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예산이 필수적으로 수반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시에서는 현재 개관을 해서 운영은 하고 있습니다만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내부공간에 대한 시설물을 보강하고 또 한복진흥원 조직이 안정된 후에는 전시나 축제 또 전문교육등의 연계프로그램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명주박물관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 보완역할을 할수 있도록 뭐 그렇게 하는 의원님 질의 말씀주신 그대로 공감을 하면서 철저히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잠산업활성화 관련해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상주명주의 전통성을 계승하기 위해 상주명인 지정을 지정하여 장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또 이러한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된다는 말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말로 장인으로서 명인으로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예우를 해 주는 것은 그 분야를 더 활성화 하고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만 그러한 기준은 우리 시민 전체와 또 의회와 협의를 통해서 정말로 그에 걸맞는 분이 선정이 될수 있도록 하는 그런 철저한 기준 또한 사전에 마련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상주명인 추가지정과 또 무형문화재 선정, 전통방식에 근거한 명주짜기 전승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지금도 일부 하고 있습니다만 뭐 부모님들 수의옷 만들기라든지 배넷저고리 만들기 등 이러한 것을 통해서 젊은 사람들이나 우리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또 상주명주와 함께 여러 가지 생활콘텐츠가 문화예술분야로 확산될수 있도록 하는 그런 양잠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도 더욱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경상북도 의회에 한복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내용 말씀 저도 오늘 아침 우연히 안동MBC뉴스를 보고 그 부분을 들었습니다. 
   의원님 지적하신 대로 전문가가 없다는 그런 내용 실질적으로 심지어는 뭐 그런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도민들중에 한복진흥원이 상준가 어디에 있는 줄 아는 사람 누가 있습니까? 하는 이런 말씀까지 들었는데 그 부분은 좀 질문하신 도의회 의원님께 좀 섭섭했습니다. 
   사실은 경상북도가 많은 출자출연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 출자출연기관의 소재지가 어디인지 아는 사람은 한복진흥원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알고 계시는 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고요.
   다만 지금은 우리시가 직접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결국은 우리시가 운영해야 하는 것이고 또 상주땅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상주시장으로서 대단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 가지 전문적인 직원이라든지 지금 운영 초기이기 때문에 사실은 대단히 미숙한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기관에, 기관장께서 여러 가지 직원들의 처우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을 동시에 말씀을 하셨는데 결국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기관활성화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시가 재정적으로나 조직 운영 측면에서 부담해야 하는 그런 측면이 그만큼 있다는 것이 도민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으로서 저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도 지금 현재 운영되는 것을 바탕으로 점차 더 잘 운영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뭐 사실은 도의회에서 이런 부분을 거론을 해 주셨는데 이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우리 상주시가 제대로 대응을 안하고 있다는 잘못하면 그런 비판을 받을수 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우리 상주시의회에서 박점숙 의원님께서 자세하게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주신 의견을 집행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그런 과정에서 더 철저하게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장 강영석   예.

○시장 강영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