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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회의록

Sang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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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상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상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7월 11일(화) 오후 15시

장소 : 본회의장


제5회 상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의원선서 
6. 개회사 
7. 축사 
8.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전재빈)


(15시 04분 개식)
○의사계장 전재빈   지금부터 제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반 주) " 바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반 주) " 바로 "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한구절씩 선서 하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의석순에 따라 한 분 한 분씩 의원님 이름을 말씀 하시고 오른손을 내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의장 박준형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의원 복창)
상주시의회의장 박준형. 
○의원 김영태   의원 김영태
○의원 황만섭   의원 황만섭
○의원 강원모   의원 강원모
○의원 김익배   의원 김익배
○의원 신현수   의원 신현수
○의원 주응규   의원 주응규
○의원 황명수   의원 황명수
○의원 이두희   의원 이두희
○의원 황용연   의원 황용연
○의원 김형수   의원 김형수
○의원 김학조   의원 김학조
○의원 이홍식   의원 이홍식
○의원 이종호   의원 이종호
○의원 이수섭   의원 이수섭
○의원 이병섭   의원 이병섭
○의원 김강식   의원 김강식
○의원 이맹호   의원 이맹호
○의원 정상문   의원 정상문
○의원 김종석   의원 김종석
○의원 민정기   의원 민정기
○의원 김관표   의원 김관표
○의원 김의정   의원 김의정
○의사계장 전재빈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준형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준형   오늘 전시민의 희망을 안고 출범하는 제2대 상주시의회 개원식의 뜻깊은 자리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하여 주신 김근수 시장님과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2대 상주시의회 의장의 중책을 맡아 이 자리에서 개회사를 하게된 본인으로서도 더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는 이 시점에서 의원여러분과 향후 3년간 우리 상주를 위하여 헌신 봉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우리 의회에 희망과 기대를 안고 열렬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14만 상주시민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 제2대 상주시의회가 시민들의 큰 여망을 안고 새로운 원을 구성하여 명실상부한 완전한 지방자치의 거보를 내딛게 되어 벅찬 기쁨을 금할 길 없으며, 충정어린 의원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굳은 신념과 의지로다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상주는 반드시 밝고 희망찬 내일을 기약할 수 있 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지난 1949년 7월, 최초로 "지방자치법"을 제정한 이후 52년부터 61년까지 일천한 경험이었지만 지방자치의 귀중한 경험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61년부터 지난 91년까지 30년동안 중단된 지방자치는 우리 국민들에게 있어서 아픔과 인고의 세월이었으며, 하나의 큰 염원이었습니다. 
그 중단 되었던 지방자치가 지난 91년 온 국민의 기대반 우려반 속에서 다시 출범을 하게 되면서 우리는 큰 감격의 기쁨을 느껴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실시 되어온 지방자치는 그 형태가 완전히 갖추어 지지 않은 형태로서 나름대로 의회와 주민, 의회와 집행기관과의 관계가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하면서 지방자치의 역사적인 초기 과정을 훌륭히 수행하여 왔다고 볼 수 있으나,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여망에 부응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과 한계에 부딪혀 왔다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지난 91년 출범한 초대 의회가 의회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초석을 다져 왔다면, 오늘 우리 의회사의 새 장을 열게되는 제2대 의회는 앞으로 3년동안 지방자치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좌표를 수립하며, 전통과 풍토를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의 의회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 의회는 맡은 바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생활속의 주민자치를 반드시 정착시켜 자손만대까지 물려 줄 수 있도록 하여야겠으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의회기능의 활성화와 집행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모든 지역의 현안문제와 시민 각계각층의 여론 등을 우리 의회내로 수용하여 토의하고 해결함으로써 문제를 발생시키는 의회가 아니라 해결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진지한 노력과 성숙한 활동으로 민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여야겠습니다. 
또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감독 및 견제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반면 빈약한 시재정 여건을 충분히 살펴 상호이해와 협조의 자세를 가진다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의원 스스로 자질 향상을 위한 능력개발과 봉사자세의 확립입니다. 
우리 의원은 행정환경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자기계발을 위하여 최소한 공무원 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법전과 조례집을 연찬하는데 할애하고, 행정기술을 하루 빨리 익혀, 한치의 사심 없이 내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협력해 나가는 자세를 견지할 때입니다. 
셋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역이기주의의 해소입니다. 
우리 시민들도 시의 여건과 능력상 한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무리한 요구나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지역이기주의를 불식하여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새상주 건설에 동참하여야 겠습니다. 
의회와 집행기관과 14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될 때 우리 상주는 옛 웅주 거목의 명성을 되찾고 21세기를 향해 재도약을 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께서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으로 내 지역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하고 나아가 상주의 무궁한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면서, 오늘 제2대 상주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14만 상주시민의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전재빈   다음은 김근수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장 김근수   존경하는 14만 상주시민 여러분! 박준형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 모두는 진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 역사의 장이 될 제2대 상주시의회 개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하여 이렇게 모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와같은 뜻깊고 성스러운 자리에 참석하여 민선시장으로서 14만 상주시민의 이름을 빌어 축사를 드리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평소 휼륭한 인품과 능력으로 지역주민의 올바른 대변자로 선출되신 의원님 한분 한분에게 뜨거운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상주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신 박준형 의장님과 강원모 부의장님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총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신 김강식 의원님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신 김형수 의원님, 그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신 황만섭 의원님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특히, 제2대 상주시의회 출범과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등원을 축하하고 상주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시민여러분과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개원되는 상주시의회는 지난 91년 4월 우리나라 민주헌정사상 40년만에 큰 획을 그으면서 처음 출범하여, 지난 4년동안 정녕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의원님들께서 헌신적이고도 의욕적인 애향적 의정활동을 통해 참신하고 성숙된 의원상 정립과 지방자치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전력하여 오심으로써, 우리고장 상주발전에 엄청난 공적을 남기신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이러한 의원님들의 값진 노고와 업적은 먼훗날 역사속에서도 길이 빛날 것임을 확신하면서 고개숙여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새로이 펼쳐진 지방화시대의 장인 오늘 우리들에게 주어진 우리고장 상주 발전이라는 소명앞에는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협조하여 손잡고 함께 해 내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앞서 이루어 놓으신 튼튼한 의정기반이 기필코 상주 발전의 향도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세계가 내일의 역사로 변하리만큼 작금의 세계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모두는 화합과 협력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무한경쟁시대에 낙후의 멍애를 영원히 벗어 던질 수 없습니다. 
4대 지방선거로 인해 다소간 흩어진 민심 다소간 갈라진 민심을 한시 바삐 한데 모아 자랑스러운 14만 상주시민이 하나가 되어 우리고장 발전의 구심력이 용솟음 치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살핌이 절실한 시점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희 상주시 1,300여 공직자들도 여러분이 선택한 제가 앞장서서 민선자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민을 위한 행정의 능률화에 목표를 두고, 지역간에 치우침이 없이 주인된 시민들의 의사가 골고루 존중되어 상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발전된 미래를 가꾸어 가는 희망찬 상주가 되도록, 깨끗한 시정, 책임지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 이룩에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 모두는 14만 시민을 대변하시는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들의 각별한 협조와 지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따뜻한 지도와 성원, 그리고 긴밀한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역사적인 전기가 될 제2대 우리 상주시의회 개원을 다시한 번 크게 축하 드리고 의원님 여러분의 무궁한 영광과 건강을 축원하며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면서, 축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전재빈   이상으로 상주시의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의원사무실에서 개원을 축하하기 위한 다과회가 있겠습니다. 
내빈여러분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다과회장으로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15시 2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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